보성 녹차밭을 출발하여 담양으로 향하였다.
담양의 대나무밭....
첫도착지가 '다모'의 촬영지인 대나무밭이였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대나무숲..
한낮이지만 대나무숲 안에서 해를 볼 수가 없었다...
습하고 그늘진 곳이라 대나무숲은 모기들의 천국이었다.
얼마나 모기가 많은지 더 이상 대나무숲에 있을 수가 없었다.
먼 길을 찾아와 모기에게 헌혈만 하고 메타세콰이어 거리로 발길을 돌렸다.
담양으로 오면서 저렇게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가로수가 뭐지 했는데
바로 그것이었다.
우리가 찾아간 메타세콰이어 거리는 차량을 통제하고 자전거와 사람만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화려한 휴가 촬영지 였다는 간판과 함께 완전 유원지가 되어 있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대나무 박물관으로 향하였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박물관 앞 식당에서 '대통밥'을 먹었다.
깔끔하고 맛깔진 음식이 시장끼를 채워주었다.
주말이었지만 조용하기만 한 대나무 박물관....
가영과 채영인 처음보는 죽세공품에 마냥 신이나 있었다..
처음으로 수세미가 어떤 것인지도 보았다...
다음 행선지인 안면도로 출발을 하였다..
예상보다 늦게 출발을 하여 늦은 밤이 되어서야 안면도에 도착을 하였다.
서쪽을 붉게 물들이고 넘어가는 해의 장엄한 광경을 차안에서 목격 할 수 있었다...




